뉴스“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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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개막!
작년보다 1팀 늘은 총 9개팀이 4개월간 아름다운 격전을 펼친다!
  • [엠디엠 여자바둑리그]
  • 여자바둑리그 2018-02-20 오후 6:27:46
▲ 9개팀 참가로 작년보다 훨씬 풍성해진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을 축하하기 위하여 선수단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가 20일 오전 11시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막식을 통해 4개월의 대장정을 알렸다.
2015년에 7팀으로 시작한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6,2017년은 8팀으로, 이번 2018년은 9팀으로 늘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식에는 타이틀스포서인 엠디엠그룹의 문주현 회장과 엠디엠플러스의 구명완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협찬사인 한국자산신탁의 김규철 부회장, 한국기원 송필호 부총재, 송광수 부총재, 감영주 이사, 조상호 이사, 이창호 이사, 유창혁 사무총장, 그리고 프로기사회 손근기 회장, 조훈현 국회의원, 그리고 9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홍태혁 아나운서와 이소용 캐스터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약 2시간에 걸쳐 대회 소개 및 팀 소개 및 참가 소감 인터뷰, 축하공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주현 엠디엠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모든 여자 세계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프로기사들을 축하하며,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가 여자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9개 팀으로 늘어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름답고 멋진 승부를 기대하겠다고 후원사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작년에 출전했던 서울 부광약품,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여수 거북선, 인제 하늘내린, 포항 포스코켐텍, 경기 호반건설, 충남 SG골프 등 8개팀과 새롭게 합류한 서울 바둑의품격팀까지 모두 9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선수선발식에서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각 팀 별 선수는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22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충남 SG골프팀과 인제 하늘내린팀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4개월간의 대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는 종합부동산 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맡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한다.

대회 총규모는 8억 4천만원,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3천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책정된 대국료는 팀 지급방식과 개인 지급방식 중 팀 자율 선택으로 지급된다. 개인 지급 방식은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이고, 팀 지급 방식은 3:0 스코어 경기는 승리 팀에 300만원, 패배 팀에 90만원, 2:1 스코어 경기는 승리 팀에 230만원, 패배 팀에 160만원, 무승부 경기는 각 팀에 195만원이다.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