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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

[개막전 예고]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7월 10일 성대한 개막!!

등록일 2025.07.10조회수 345


2025 시즌, 더욱 치열해진 팀 대항전!

어느덧 열 한 번째 시즌을 맞이한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가 개막을 알린다.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흥미롭고, 볼거리가 많은 이번 시즌이다. 새롭게 합류한 [영천 명품와인] 신생팀의 합류로 9개 팀으로 구성되면서, 기존 14라운드에서 18라운드로 확대되고, 상금도 기존보다 증가하였다. 또한 기존 저녁 8시 시작에서 7시 30분 시작으로 앞당겨진 부분도 눈에 띈다.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1라운드 1경기 개막전.
바야흐로 2015년,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탄생과 함께한 원년 멤버 [서울 부광약품팀]과 [부안 붉은노을팀]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2024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1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정규리그를 마감한 만큼, 이번 시즌 개막전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경기 서울 부광약품 vs 부안 붉은노을 (7월 10일 목요일)

개막전의 포문을 여는 첫 경기는 서울 부광약품과 부안 붉은노을의 맞대결이다. 서울은 주장 김채영, 최서비, 이나현을 출전시키며 승리를 노린다. 이에 맞서는 부안은 뉴에이코, 오유진, 박소율로 진용을 꾸렸다. 주장 간 대결은 물론, 신예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2경기 H2 DREAM 삼척 vs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7월 11일 금요일)

두 번째 경기는 2023 시즌 우승경험이 있는 H2 DREAM 삼척과 탄탄한 전력을 갖춘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의 격돌이다. 삼척은 권효진, 김은지, 리허를 내세웠고, 평택은 김주아, 우이밍, 스미레가 출전한다. 특히, 김은지와 우이밍의 맞대결이 큰 기대를 모은다.
▲ 3경기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vs 포항 포스코퓨처엠 (7월 12일 토요일)

3경기에서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포항 포스코퓨처엠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이민진, 오정아, 조승아의 베테랑 라인업이 인상적이며, 이에 맞선 포항은 박태희, 김경은, 김혜민으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 4경기 OK만세보령 vs 영천 명품와인 (7월 13일 일요일)

마지막 4경기에서는 OK만세보령과 영천 명품와인이 시즌 초반 분위기를 가를 중요한 승부를 펼친다. OK만세보령은 김민서, 이슬주, 김다영을, 영천은 양쯔쉔, 허서현, 김은선을 출전시킨다. 두 팀 모두 젊은 기풍을 내세운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1국(장고대국)은 각자 40분에 추가 20초, 2국과 3국(속기대국)은 각자 10분에 추가 20초로 진행된다.정규리그는 매주 목ㆍ금ㆍ토ㆍ일 저녁 7시 30분에 바둑TV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2025 시즌, 더욱 치열해진 팀 대항전!
올해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각 팀의 전력 평준화와 다채로운 선수 구성으로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각 팀 주장들의 승부욕과 루키들의 반란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과 함께하는 바둑의 향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시작을 함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