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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만세보령, 2연승 질주
  • [여자리그]
  • 2026-06-12 오후 10:03:13
▲ OK만세보령 주장 김민서는 "지난주 보령에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 너무 잘 대해주셔서..."라며 해맑게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김민서 선취점, 이슬주 끝내기... OK만세보령 2-1 여수세계섬박람회

1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2라운드 2경기에서 OK만세보령이 여수세계섬박람회에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OK만세보령과 첫 경기 영봉패의 아쉬움을 씻고자 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2라운드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었다. 1-2지명의 크로스오더와 3지명 맞대결로 펼쳐진 양 팀의 대결이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와 OK만세보령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 초반 잘못된 바꿔치기 하나로 빠르게 결정된 승부, '민서 대결'에서 김민서(왼쪽)가 최민서에 승리하며 OK만세보령이 앞서나갔다.


▲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째를 수확한 김민서.


▲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반격했다. 약간의 리드를 유지하며 국면을 운영하던 조승아(왼쪽)가 막판 김다영의 승부수에 정확히 대응하며 승부는 원점.


▲ 본인의 장기인 두터운 공격으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조승아. 오는 28일 김명훈 9단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 3지명의 대결로 좁혀진 팀 승부, 우변을 챙기며 우세를 확립한 이슬주(오른쪽)가 이윤의 대마공격을 무력화시키며 OK만세보령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 "완벽한 내용이었다, 이슬주의 재발견." 홍성지 해설위원의 극찬과 함께 이슬주가 OK만세보령의 2연승을 견인했다.


▲ 2라운드 2경기 결과.


▲ 시즌 초반이지만 완벽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OK만세보령. 다음 라운드서 H2 DREAM 삼척을 맞아 3연승에 도전한다.


▲ 2연패를 당하며 뜻대로 풀리지 않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연패 탈출이라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 56경기, 168국)로 3판 다승제로 치러지며,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1억 원, 준우승은 6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3위는 4000만 원, 4위는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매 라운드 승자에게는 180만 원, 패자에게는 6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매주 목·금·토·일 바둑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1·2국은 오후 7시, 3국은 오후 8시 30분 시작한다. 장고 1국은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 2·3국은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의 피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