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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리샤오시 활약... 부안 붉은노을 시즌 '4승째'
  • [여자리그]
  • 2026-07-12 오후 10:19:34
▲ 부안 붉은노을 주장 오유진이 승리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대국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운이 좀 따른 것 같다, 목표 승수보다는 좋은 바둑을 두고 싶다."라는 오유진.

리샤오시와 오유진 연속 승리... 부안 붉은노을 2-1 여수세계섬박람회

1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6라운드 4경기에서 부안 붉은노을이 여수세계섬박람회에 2-1로 승리했다.

3승 2패로 3위에 올라 있는 부안 붉은노을과 2승 3패로 7위에 자리한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치열한 중위권 경쟁 속에서 6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 경기전 감독 승부 예측에서는 주장 오유진과 용병 리샤오시를 앞세운 부안 붉은노을이 전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우세가 점쳐졌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 부안 붉은노을의 6라운드 4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좌하 전투 이후로는 뒤집기 어려웠던 승부, 리샤오시(오른쪽)가 이나경과의 힘겨루기에서 승리하며 부안 붉은노을이 선취점을 올렸다.

▲ 중반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조승아의 공격이 빗나가면서 승부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유진(왼쪽)이 타개와 동시에 큰 이득을 바탕으로 승리, 동시에 부안 붉은노을도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 "승부호흡이 굉장히 좋다." 중계석의 극찬을 등에 업은 이윤(오른쪽)이 박소율에 완승을 거두며 분전했지만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유일한 승점이 되고 말았다.

▲ 6라운드 4경기 결과.

▲ 팀 승리를 결정지은 부안 붉은노을 주장 오유진. 시즌 전적은 4승 2패가 되었다.

▲ 선제점의 주인공인 부안 붉은노을 용병 리샤오시. 세 번 출전한 시즌 전적은 2승 1패.

▲ 6라운드 종료 후 팀 순위.

▲ 현재 개인 순위.


▲ 오유진과 리샤오시의 원투펀치가 제대로 가동한 부안 붉은노을. 단독 3위로 6라운드를 마치게 되었다.

▲ 5할 승률이 눈앞이었던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아쉬운 패배와 함께 7위를 유지했다.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 56경기, 168국)로 3판 다승제로 치러지며,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1억 원, 준우승은 6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3위는 4000만 원, 4위는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매 라운드 승자에게는 180만 원, 패자에게는 6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매주 목·금·토·일 바둑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1·2국은 오후 7시, 3국은 오후 8시 30분 시작한다. 장고 1국은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 2·3국은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의 피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