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출과 리그 순위 싸움이 본격적으로 불붙은 가운데, 통합 12라운드에서 각 팀들의 운명을 가를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상위권 팀들은 1위 탈환과 선두권 굳히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고, 중하위권 팀들은 마지막 기회를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한 라운드였다. 특히 이번 라운드는 에이스들의 맞대결, 용병 선수들의 활약, 그리고 극적인 역전승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한 판 한 판이 팀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고비가 되었던 통합 12라운드.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는 리그에서 이제 남은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